2009년 9월 25일 금요일

FAME, 괜찮다~

 

어제 개봉한 FAME을 부지런히 챙겨봤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예매를 하고 치성을 드리고 있었는데, 기대했던 만큼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특히, 포스터의 그녀는 완전 페이크고 실질적 여주인공이라고 불러야 할 Kay Panabaker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마의 주름이 특히 매력적이군요... (비꼬는거 아닙니다)

 

암튼, 스토리는 뻔하다면 뻔하고 많은 등장 인물들을 다 조금씩 건드리다보니 산만하기 이를데 없지만, 전체를 하나로 묶는 수많은 음악들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음악이 중요한 영화를 보면서, 음악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거의 대부분 관객들이 자리를 뜨는군요... 졸지에 최후의 3인 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ps. 나오다보니 옆관(메가박스 코엑스 6관 20:00 상영분)에 주연인 수애씨가 무대인사 온 모양이더군요. 직원과 함께 엿보기를 시도하였으나 쌩하고 사라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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